고성공룡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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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생성원리

발자국은 어디에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특정한 환경에서만 만들어진다.

즉 깊은 물 속, 마른 땅 위, 하천의 모래밭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발자국은 근본적으로 ‘찍히는’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발자국이 찍힐 바닥에는 몇 가지 요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발자국
발자국 생성원리발자국생성을 위한 조건
골격화석과의 차이

공룡의 뼈와 같은 골격화석은 갑작스런 폭풍이나 운석충돌과 같은 자연재해가 거의 필수적이다. 그러한 자연현상으로 인해 순식간에 묻혀야만 보존된 상태로 화석화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 그러나 흔적화석은 골격화석과는 반대로 발자국이 생긴 이후 오랜 시간 그 형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천재지변과도 같은 자연현상이 없는 안정적인 곳에서 발자국화석이 생길 수 있다.

펄 : 찰흙구조의 필드

발자국이 생기기 위한 표면은 먼저 미세한 알갱이들로 쌓여 있는 퇴적지여야 한다.그래야만이 촘촘한 흙의 조직에 공룡이 딛은 형상이 정밀하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러한 퇴적지에는 약간의 수분이 있어야 한다. 건조한 상태에서는 공룡이 아무리 표면 깊숙이 밟고 지나간다 하더라도 가벼운 흙알갱이들이 바람에 금세 날아가거나 삐져나왔던 흙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맞은 수분을 머금은 미세한 조직, 즉 찰흙과 같은 구조의 퇴적층이 발자국이 생성되기 좋은 곳이다. 이 두 조건을 갖출 수 있는 곳은 주로 호수나 강가주변이다. 수위가 내려가면서 호수 바닥이 드러나 꾸덕꾸덕한 상태가 최적인 것이다.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주변환경 당시에 발자국이 생성된다 하더라도 갑자기 비가 내려 물결에 씻기거나, 수위가 상승하여 요동치는 물 속에 잠겨 버린다면 발자국은 지워져 버릴 것이다. 따라서 발자국이 생긴 이후로는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그렇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발자국은 단단한 형태를 유지하게 되며, 그 이후의 지각변동은 1억년이 넘은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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