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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절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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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진화에 있어서 죽음은생명체의 탄생과 함께한다.

생명의 죽음은 진화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며 특히 대량 멸종은 생물계 전체의 진화양상을 조절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학자들은 지질시대 동안 모두 50~500억 종의 생명체가 지구상에 나타났으나 대부분 멸종하고 이 가운데 겨우 0.1~1%에 해당하는 5천만 종이 생존한다고 보고 있다. 즉 오늘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절멸을 피하고 살아남아, 환경에 적응하여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한 종들로 볼 수 있다.

절멸(Extinction)이란 한 종에 속하는 모든 개체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서 갑작스런 외부의 환경변화에 의해 서식처를 잃거나 먹이를 구하지 못한 종들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1982년 라프(David Raup)와 셉코스키(Jack Sepkoski)는 지질시대 동안 번성했던 생물체들을 연구하여 백만년 시간 단위동안 보통 2~4과 (family)가 절멸하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지는 것(background extinction)으로 보았다. 반면에 갑작스럽게 수많은 과(family)가 절멸했다면 운석 충돌이나 화산 분출과 같은 대규모의 환경 변화로 인한 대량 절멸(mass extinction)이 일어났음을 지시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대량 절멸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생물상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시점으로서 이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와 같은 지질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대량 절멸 시기에 살아남은 소수의 생명체에게는 절멸 후의 새로운 환경이 다시 번성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함으로서 진화양상을 규정하기도 한다. 오늘날 학자들은 지질시대동안 5번의 대량 절멸 (Big five Mass Extinction)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지질시대 순으로 보자면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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