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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탄생

공룡들은 중생대로 넘어가면서 점점 다양해지고 몸집도 대형화되어 공룡 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공룡으로의 진화는 포유류형 파충류와 생존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만들었고, 트라이아스기 초기의 따뜻한 기후도 후기로 가면서 점점 건조해져 공룡들의 출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했다.

그 가운데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을 포함하는 무리가 조치류이다. 조치류란 턱뼈의 치조(socket) 속에 이를 갖고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들은 트라이아스기에 아주 번성하면서 공룡과 익룡, 악어를 진화시켰기 때문에, 트라이아스기의 지배파충류 가운데 공룡과 익룡, 악어를 뺀 나머지 모든 무리들이 여기에 속한다. 그것은 조치류가 지배파충류의 계통 분기가 아니라 측계통 단계군(paraphyletic grade)을 형성하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조치류의 범위도 매우 포괄적이고 분류나 계통발생(pylogeny)에 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에는 조치류를 하나로 통합하기 어려운 무리로 보고 분류학적인 개념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지배파충류를 크게 슈도수키아(Pseudosuchia)와 오르니토수키아(Ornithosuchia)로 구분하고 있다.

슈도수키아(Pseudosuchia)는 현생 악어의 선조인 스페노수키아(Sphenosuchia)와 프로토수키아(Protosuchia)를 비롯하여, 절멸한 원시 악어인 피토사우리아(Phytosauria), 아에토사우리아(Aetosauria), 라우이수키아(Rauisuchia)를 포함하고, 오르니토수키아(Ornithosuchia)는 공룡과 익룡, 새 그리고 공룡의 선조들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공룡의 조상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라고수쿠스류이다. 라고수쿠스(Lagosuchus)는 작고 가벼운 몸집에 길고 가느다란 다리와 잘 발달된 발을 갖고 있어서, 비록 공룡은 아니지만 공룡과 유사한 특징들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공룡으로의 진화는 포유류형 파충류와 생존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만들었고, 트라이아스기 초기의 따뜻한 기후도 후기로 가면서 점점 건조해져 공룡들의 출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했다. 공룡들은 중생대로 넘어가면서 점점 다양해지고 몸집도 대형화되어 공룡 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공룡으로의 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공룡의 조상들이 급속하게 공룡으로 대체했을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연구진들이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화석들을 통해 공룡의 조상들과 공룡들이 수천만 년 동안 공존했음을 밝혀냈다. 이들이 화석을 발견한 뉴멕시코주 북부의 고스트 랜치(Ghost Ranch)에서는 공룡의 선조인 드로모메론(Dromomeron)을 포함하여, 친데사우루스(Chindesaurus)나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같은 초기 공룡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또한 악어의 조상과 물고기, 양서류 등의 동물 화석 1,300점도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그 중 드로모메론은 공룡의 직계 조상은 아니지만 공룡과 가까운 공동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공룡형 지배파충류(dinosauromorph archosaur)이다. 따라서 이들이 오랜 시간 공존하였다는 것은 공룡의 세대 교체 속도가 느렸으며, 경쟁적 우위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던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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