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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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흔적

공란작용
공란작용
매우 무거운 물체가 연약한 지반을 누르게 되면 퇴적구조에 변형이 일어난다. 이런 식으로 많은 동물들이 한꺼번에 퇴적층을 뛰어다니게 되면 그 지반의 퇴적지형이 마구 헝클어지게 된다. 이것을 생란작용(生亂作用, bioturbation)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성군의 화석 발자국이 발견된 지층에 이러한 구조가 나타난다. 바로 공룡들이 그 일대 지반을 마구 교란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생성된 구조이다.

이는 고성군내에 매우 많은 수의 공룡이 서식했음을 시사하며, 이런 특이한 지반의 형성과정을 공란작용 (恐亂作用, Dinoturbation) 이라고 칭한다.
이 집단 발자국 화석을 통해 ‘고성군은 공룡들의 무도장’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환경, 지리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음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발자국화석
발자국화석
1982년 1월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 국내 최초로 용각류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 발견을 계기로 고성군을 비롯한 많은 국내지역에서 공룡 화석탐사가 힘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그러나 현재까지 그 양과 다양성에 있어 고성군의 발자국 화석이 가장 많은 공룡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고성군의 발자국 화석의 분석결과 1억년전 고성군에 서식했던 동물군으로 조각류, 수각류, 용각류 공룡과 익룡, 새 정도로 축약된다.

특히 새 발자국이 발견된다는 부분은 매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흔히 공룡이 새의 조상이라고 하는 학설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룡연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고성군에는 9cm 가량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용각류 발자국을 비롯, 1m 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로서 고성군은 세계적으로도 3대 공룡 발자국 산지 가운데 하나를 보유할 정도로 공룡 화석의 보고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룡알, 둥지
공룡알, 둥지
고성읍과 삼산면 해안의 6장소에서 공룡알이 발견되었다. 분석 결과 알 화석은 총 3 종류의 공룡이 낳은 것으로, 공룡알의 다양성에서 다른 공룡알 산지보다 높게 나타난다.특히 공룡알 둥지는 거의 파손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발굴 여부에 따라 새로운 공룡알과 뼈의 발견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까지의 연구자료를 통해 고성군이 과거 공룡들의 산란지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정밀한 탐사가 이루어진다면 훨씬 많은 공룡알과 둥지의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발자
새발자
고성군은 해남 우항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새발자국 산지이다.하이면은 새로운 종인 Jindongornipes kimi가 명명된 곳이며 Koreanaornis hamanensis가 함께 산출된다. 최근 동해면에서도 Jindongornipes kimi가 발견되었다. 고성군에서는 과거 해남에서 발견된 물갈퀴를 가진 Uhangrichnus chuni Hawngsanipes choughi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거류면에서 Uhangrichnus chuni로 추정되는 물갈퀴를 가진 새발자국이 발견되어 고성군이 새발자국에 있어도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가장 중요한 중생대 새발자국 산지이다. 고성군에서 앞으로 새로운 새발자국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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