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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알

거북은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명체이다.
거북은 보통 두꺼운 등껍질과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파충류로서
냉혈동물이고 공기로 호흡을 한다.

거북알
보통 물속에서 살지만 육지에서 생활을 하기도 한다. 거북은 다른 파충류처럼 알을 낳는데 보통 구형이나 약간의 타원형을 보이기도 한다. 보통 진흙 또는 모래에 구멍을 파서 알을 덮어 부화시키고 부모가 새끼를 돌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종은 알을 부화시키는 온도에 의해 성별이 구분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일 때는 암컷이 되고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일 때는 수컷이 된다. 우리는 거북을 말할 때 단어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 하지만 영어권에서 거북을 가리키는 단어는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turtles, tortoises, terrapins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보통 바다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거북을 turtle이라고 하고 육지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거북을 tortoise라고 한다. 민물 또는 기수(brackish water)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거북을 terrapin이라고 한다.

거북은 약 2억년 전인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 초기부터 존재해왔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파충류인 도마뱀과 뱀보다 더욱 오래 되었으므로 가장 오래된 파충류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약 300여종이 살아있으며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거북 화석은 외국에서 발견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고 완벽하게 발견된 것은 거의 없다. 보통 뼈의 일부분이나 배갑(背甲)의 조각이 발견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거북 화석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해안,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섬, 경남 진주 내동면 유수리,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전남 광양시 황금동 염포해안 등지에서 산출된다.

특히 고성에서 나타나는 거북알 화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고성읍 구 위생환경사업소가 위치한 반도의 북쪽 해안의 노두에서 발견이 되었는데 거북의 배갑 조각과 함께 거북알 화석이 나타난다. 거북의 배갑 화석은 이암층에 곳곳에 흩어져 조각으로 발견이 되고 거북알 화석은 타원형의 형태를 보이고 흰 껍질이 그대로 남아서 육안으로 알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여러 개가 함께 발견이 되어 거북의 둥지였음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고 연구의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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